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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가장 효과적인 전신 운동 ‘등산’...필요한 준비물은?

송고시간 2020.05.27 18:15


(이미지 : pixabay)
 
최근 위험지대가 된 도심을 떠나 많은 이들이 산으로 몰리고 있다. 가벼운 등산은 기분을 상승시켜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폐기능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준다.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등산, 그렇다면 산행에 앞서 필요한 준비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일반 신발이 아닌 등산화를 준비해야 한다. 등산화는 외부 요인으로부터 발을 보호해 줄뿐만 아니라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확실히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날이 좋은 날 가벼운 등산을 할 때는 바닥이 잘 구부러지며 통풍이 잘되는 경등산화를, 겨울철 산행 시에는 바닥이 두꺼운 중등산화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상시 복장이 아닌 등산복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등산복은 방수 기능과 통기성이 좋아 체온 조절을 담당하기도 한다. 최근 일상생활에 편안한 레깅스를 입고 산을 오르는 경우가 많지만 위급 상황이 생기면 안전성 면에서 상당히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되도록 제대로 된 얇은 등산복을 여러겹 껴 입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등산을 하는 연령층이 다양해져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고를 수 있는 폭이 늘어났다.
 
등산 가방도 빼놓을 수 없는 준비 품목이다. 산행 중 허기를 채울 수 있는 간단한 김밥이나 초코바, 오이 등을 미리 준비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비상상황에 대비해 꼭 필요한 구급 용품을 미리 챙겨 두어야 한다. 가방은 등에 닿는 부분에 통기성이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허리 부분에 벨트가 있으면 무게를 분산할 수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외선 차단은 물론 갑작스러운 추위를 막아줄 모자 역시 등산용으로 준비해 두는 것을 추천하며 평소 무릎과 척추에 많은 부담을 느낀다면 등산용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틱은 대체로 가볍고 잡았을 때 그립감이 부드러운 것을 선택해야 한다.
 
한편, 초보자도 부담없이 산행할 수 있는 산으로는 남산과 북한산 등이 꼽힌다. 남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쉬운 둘레길 코스가 조성되어 있으며 북한산 둘레길 1구간 코스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어 초보자에게도 권장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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