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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라면은 이제 그만, 집에서 색다르게 즐기는 '이색라면' 추천

송고시간 2020.08.19 16:39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작년부터 코로나 19로 집에 있는 시간은 날이 갈수록 증가했으며, 역대 최장 54일간 쉴 새 없이 쏟아진 장마로 여름휴가를 갈 수 없는 상황까지 됐다. 집콕 시간,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되고 이때 떠오르는 것이 '라면'이다.

과거 '라면'의 종류는 많지 않았으며, 레시피도 간단했다. 물을 적당히 넣고, 수프 및 계란을 넣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이제는 유통업계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라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랜 집콕 생활로 흔하디 흔한 라면에 질린다면?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색라면, 레시피, 꿀 조합을 주목해보자.
 

사진출처 : 오뚜기

요리에 서툰 이들을 위한 라면으로는 오뚜기의 '쇠고기 미역국 라면'을 추천한다. 미역국 라면은 출시 2개월여 만에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제품이다.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에 맞춰 미역국을 간편하게 라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소화하기 쉽도록 면에 국내산 쌀가루를 첨가했으며, 수프에도 쇠고기 미역국 맛을 살릴 수 있도록 푸짐한 재료를 넣어 밥과 함께 말아먹으면 '엄마가 해준 집밥'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집에서 쓸쓸하게 생일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사진출처 : 오뚜기

제품을 섞어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내는 '모디슈머'가 급증하면서 떠오른 라면이 있다. 바로 오뚜기의 진 짬뽕이다. 크림 진 짬뽕은 모디슈머들이 만들어낸 레시피이며, SNS상에서 '꾸덕하고 매콤한 짬뽕 파스타'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우유 200ML, 물 100ML를 넣고 국물이 꾸덕해질 때까지 젓가락으로 휘저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고추기름 수프를 올리거나, 모차렐라 치즈 등을 추가한다면 라면의 풍미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사진설명 : 팔도비빔면

마지막으로는 비빔국수의 원조 '팔도비빔면'을 추천한다. 뜨거운 국물과 함께 먹던 라면의 고정관념을 깬 팔도비빔면은 여름에 판매량이 제일 높다. 매콤, 새콤, 달콤한 황금비율 소스와 원재료를 그대로 갈아 만든 액상수프는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골뱅이, 삼겹살 등의 토핑을 얹어 색다르게 먹는 요리로 등극하기도 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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