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17 (Fri)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JOY

영어울렁증 No, 미드로 재미있게 영어 공부하자 … 회화 공부 추천작품은?

송고시간 2020.08.24 19:39

누구나 한 번쯤은 '영어정복'을 꿈꾼다. 해외에 나가서도 유창하게 뽐내는 영어실력, 외국인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올해의 버킷리스트로 영어정복을 적고는 한다. 그러나, 매년 여러 가지 이유로 흐지부지되면서 영원한 숙제로 남게 된다.

우리는 과거 초, 중, 고 시절 영어를 배울 때 단어를 외우고, 영어문제를 푸는 식으로 학습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자. 영어도 '언어'이다. 우리가 모국어를 익힐 때 어렸을 때부터 단어를 적어가며 일일이 공부했는가. 정답은 '아니오'이다.

영어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영어는 공부다'라는 생각을 버리자. 언어에 스며드는 것이 중요하며,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추천할 수 있는 것이 '미국 드라마(이하 미드)'이다. 미드는 줄거리가 있는 영상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효율적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설명 : '브루클린 나인-나인' 스틸컷

 
영어학습에 최적화된 미드는 뉴욕 망나니 형사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 '브루클린 나인-나인 (Brooklyn Nine-Nine)'을 꼽을 수 있다. '브루클린 나인-나인'은 미국 뉴욕 시 브루클린 99번 관할서에 새로 임명된 '레이몬드 홀트 서장'(앤드리 브라우어)이 이끄는 형사팀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지난 4월 23일 시즌 7의 마지막 편을 방영했고, 시즌8이 계속해서 제작을 앞두고 있다. 한국인의 영원한 친구 넷플릭스에서는 시즌5까지 감상할 수 있다.

미국식 개그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네티즌 사이에서 미드 입문용으로 추천하고 있는 작품이다.
 
 

사진설명 :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How I Met Your Mother)' 포스터
 
시즌9로 종영한 미국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How I Met Your Mother)'는 커리어, 사랑, 우정, 돈, 가족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인 20~30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공감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 현실에서 일어날법한 이야기를 그렸으며, 독한 개그부터 잔잔한 감동까지 함께 버무린 드라마이다.
 

사진설명 : 미국 시트콤 '프렌즈' 스틸컷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전설의 미국 시트콤 '프렌즈'는 뉴욕시 맨해튼의 그리니치 빌리지에 사는 2-30대의 세 명의 남자와 세 명의 여자의 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1994년 9월 22일 방송이 시작되어 2004년 5월 6일 시즌 10을 마지막으로 종영돼 방영 내내 화제를 모으고는 했다.

시즌 내내 각 주인공들의 헤어스타일, 패션, 각 에피소드의 소품 등 모든 것들이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혔고, 주연배우 레이철의 헤어스타일은 미국 20~30대 사이에서 매번 회자되기도 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5563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