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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직장인 여름휴가…’고속버스’ 어느 자리에 앉아 가야 가장 편안할까?

송고시간 2020.07.21 11:08


(이미지 : pixabay)

 
본격 직장인의 여름휴가가 시작되며 대중교통 예약석이 늘어나고 있다. 자차를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휴가인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몸도 마음도 더 편히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똑같은 이용 요금을 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된다면 이왕이면 편안한 좌석에 앉아 가는 것이 이득이다.
 
먼저 일반버스의 경우 한정된 공간에 좌석 수가 많아 좌우와 앞뒤 공간이 협소해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거리를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점은 큰 장점이다. 특히 운전석 뒷자리는 다른 자리에 비해 발 놓는 공간이 넓어 보다 편하게 갈 수 있다. 아울러 넓은 시야로 멀미를 하는 사람이 앉아 가도 좋다. 덜컹거리는 승차감이 싫다면 바퀴 있는 좌석을 되도록 피해주어야 한다.
 
우등버스의 경우 혼자 앉아서 갈 수 있는 좌석이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혼자 앉아서 갈 수 있는 좌석은 창가 쪽과 붙어 있어 경치도 구경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은 이동 시간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역시 뒷자리는 바퀴가 있는 자리로 다른 자리에 비해 몸의 진동이 많이 느껴질 수 있으니 1인석이라도 되도록 앞좌석에 자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최근 비행기 좌석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프리미엄버스는 어느 자리에 앉아가도 일반과 우등버스에 비해 더욱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분명히 더 편안한 좌석은 존재한다. 함께 앉는 2인석의 통로쪽 좌석을 선택하면 안락함을 더해주는 커튼이 존재하지 앉는다. 아울러 춥고 더운날 히터와 에어컨과도 멀어져 되도록 창가쪽 자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제 같은 시간 이왕이면 더 편한 좌석에서 여행하자. 물론 본인 취향에 맞는 좌석을 선택하면 그곳이 명당이 된다. 그러나 운전자 뒷좌석의 경우 키가 크거나 덩치가 좋은 사람들이 앉으면 보다 다리를 편안하게 하고 갈 수 있고, 짐이 많을 경우 유용하다. 아울러 맨 앞자리에서부터 3번째 줄은 겨울철 히터가 바로 나오는 좌석으로 멀미가 심할 경우 더 심한 멀미를 유발할 수 있다는 등의 팁을 알고 있으면 더욱 편안한 여행이 된다. 
 
한편, 고속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고속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리 좌석을 확인하고 예매하는 방법이다. 이는 종이 티켓의 발부 없이 모바일 티켓으로 티켓팅이 가능하다. 버스에 탑승할 때는 모바일 티켓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좌석 번호가 음성 방송으로 나오니 한번 더 확인하고 탑승하면 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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