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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여행의 갈증 풀어줄 언택트 ‘섬’ 여행지 추천

송고시간 2020.07.23 13:55

여름 휴가 날짜가 가까워지며 다양한 국내 여행지들을 모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람들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요즘, 삶의 여유를 더해주는 다양한 ‘섬’ 여행지가 떠오른다. 한적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도 풍부한 섬에서 진정한 휴가를 민끽해 보자.
 

원산도 (이미지 : 한국관광공사)
 
먼저 해변이 보이는 곳에서 힐링하며 여유를 느껴보고 싶다면 원산도를 방문하자. 넓은 해변이 펼쳐진만큼 발길이 닿는대로 걸으며 넓은 공간을 있는 그대로 즐겨볼 수 있다. 말도 필요 없는 힐링이 하고 싶다면 낚시를 하며 일상에서 즐기기 어려운 사색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원산도는 산이 높고 구릉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충남에서는 안면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섬 수심이 알맞게 조성되어 여기저기 어디든 낚시대를 드리워도 놀래미나 우럭과 같은 바다생물들을 손쉽게 잡아 올릴 수 있다.
 

욕지도 (이미지 : 한국관광공사)
 
섬의 다양한 면모를 감상하기 위에서는 욕지도도 빼놓을 수 없다. 욕지도는 특히 고등어 마을이라고 불릴만큼 고등어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예전에는 자연산 고등어가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대부분 양식으로 기른다. 섬을 방문하면 고등어 조림과 구이뿐만 아니라 회도 만나볼 수 있다.
 
욕지도에 들렀다면 펠리컨 바위와 출렁다리는 반드시 만나봐야 할 코스다. 펠리컨 바위는 이름처럼 펠리컨 머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출렁다리와 연결되어 있다. 출렁다리 역시 한 걸음을 뗄 때 마다 아찔한 스릴을 선사하며 즐거움을 준다.

우도 (이미지 : 한국관광공사)
 
제주에서 우도는 가장 제주도 다운 곳으로 알려졌다. 섬이 마치 소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우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마을은 낮은 지붕과 제주도스러운 돌담을 두르고 있다. 우도의 산호해수욕장은 동양에서 유일하게 백사장이 홍조단괴의 모습을 보이는 곳이다. 주변에는 우도봉과 검멀레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즐비하다.
 
우도에서는 투어 버스를 타면 모든 광광지를 압축해서 볼 수 있다. 꼭 들러보아야 할 명소만을 여행한다. 버스는 검멀레 해수욕장과 비양도, 하고수동 해수욕장과 서빈백사 등을 순환하고 있다. 우도에 대해 잘 모르고 가도 코스를 이동하며 관련된 다양한 설명과 현지 맛집까지 알아낼 수 있다.
 
이제 도심을 벗어나 섬에서 쾌적한 환경과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 그대로를 느껴보자. 섬에 가면 산과 바다를 찾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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