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이미지 : 클립서비스)
공연팀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으로 일시 중단을 맞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오는 23일부터 재개된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제작사는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을 비롯한 프로덕션 전반의 재점검을 거쳐 23일부터 공연을 정상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명의 앙상블 배우 중 한 명은 10일 완쾌돼 병원에서 퇴원했으며, 다른 한 명은 계속된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 관리 받게 되며 퇴원 후에도 약 2주간 공연에 출연하지 않는다.
제작사는 개막부터 이행되어 온 정기적인 방역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 감지 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 측정 등을 통한 발열 모니터링, 관객과 배우의 근거리 접촉 제한 등의 감염 예방 수칙은 앞으로도 관할 당국의 방침과 원칙에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3월 중순부터 공연되다가 지난 1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잠정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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