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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이겨내는 폭염… 우리 몸 속 ‘체온을 낮춰주는 과일과 채소’ 추천

송고시간 2020.06.12 11:28

여름이 시작되며 벌써부터 더위에 기력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외부로부터 영향을 받아 체내 온도가 상승할 뿐만 아니라 땀의 배출이 자연스레 많아져 수시로 수분을 채워주는 일이 중요하다. 무조건 차가운 음식이 아닌, 우리 몸 속 수분을 충족시켜주며 체온까지 낮춰주는 각종 과일과 채소들을 추천한다.
 

(이미지 : pixabay)
♦토마토
토마토는 충분한 수분을 포함하고 있음은 물론 체내에 흐르는 혈액의 온도를 낮춰주는데도 도움을 주는 채소다. 속에는 풍부한 비타민이 들어 혈액순환 개선과 피로회복, 뼈 건강에도 이로운 작용을 한다. 토마토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익혀 먹을 경우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을 몸 속에서 더욱 잘 흡수되어 익혀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미지 : pixabay)
 
♦참외
참외 역시 갈증이 많이 나는 여름에 적합한 과일이다. 참외 속에는 비타민C의 성분이 풍부하여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것과 동시에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우리 몸 속에 안 좋은 유해균을 억제하는 능력도 있어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에도 좋은 과일로 꼽힌다.
 

(이미지 : pixabay)
 
♦파인애플
열대과일의 하나인 파인애플은 다량의 수분, 비타민 섬유질을 포함하며, 급격히 올라가는 체온을 내려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포함된 브로멜라인은 부종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주며 천연 혈액 응고 방지제 역할도 한다. 아울러 장에서 발생하는 염증도 줄여줘 장 기능에 도움을 주고 낮은 칼로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포만감을 줘 다이어터들에게도 좋다.
 

(이미지 : pixabay)
 
♦수박
수박 속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뇌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이는 낮에는 두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밤에는 숙면을 취하게 한다.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빨간 과즙 부분에는 빨간색을 띄는 라이코펜 성분이 함유되어 면역력 향상과 각종 항암 작용에도 좋다.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근육을 이완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미지 : pixabay)
♦가지
가지는 체온을 낮춰주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높은 수준의 페놀 성분을 지녔다. 페놀 성분은 뼈를 튼튼하게 해줘 골다공증의 위험을 낮춘다. 비타민 B3도 가지고 있어 머리카락의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철분의 성분도 많아 빈혈 예방과 치료에도 좋은 채소로 꼽힌다.

과일이나 채소 외에도 몸 속 체온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음식들이 많다. 해열작용에 좋은 팥과 몸의 열과 염증을 가라 앉히는데 이로운 메밀, 풍부한 영양 성분을 지녀 산후조리에도 쓰이는 미역 등의 음식이 추천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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