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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튀김부터 쿠키까지”…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다양한 제품

송고시간 2020.11.13 12:22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으며 식품업계에도 이전에 없던 새로운 유통 시장이 열리게 됐다. 치킨, 감자튀김, 냉동만두 등 아예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한 것.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맞물려 집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간편식의 인기는 꾸준한 상승세다. 
 
홈쿡과 홈베이킹이 대세를 맞은 이때,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더 맛있어지는 다양한 요리들을 짚어본다.


(이미지 : 선진팜)
 
먼저, 선진팜에서는 돈가스와 멘츠가스, 핫도그 등 일명 에어 ‘3종’ 세트를 출시했다. 업체에 따르면 돈까스는 국내산 돼지고기 통등심이 사용되었고 멘츠까스는 술안주용뿐만 아니라 어린이들 반찬으로도 좋을만큼 질긴 맛을 줄였다. 또 핫도그는 다양한 간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이미지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에서는 에어프라이어용 ‘올반 옛날통닭’을 선보였다. 이는 국내산 닭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것으로 70~80년대 복고 감성을 살렸다. 제품은 고온에서 한번 더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미지 : 사조대림)
 
사조대림에서도 에어프라이어 전용 브랜드 ‘프라이데이’ 제품 화이트구슬치킨과 찹쌀 꿔바로우를 선보였다. 프라이데이 화이트 구슬치킨은 하얗고 둥근 모양에 닭고기를 사용, 매콤한 칠리 소스가 포함되었다. 찹쌀 꿔바로우는 이름대로 찹쌀이 들어가 있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미지 : 아워홈)
 
지난 7월 아워홈에서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베이커리를 내놓았다. 이는 크로와상과 시나몬롤, 메이플피칸 총 3가지다. 이는 모두 ‘냉동 생지’ 제품이다. ‘냉동 생지’ 제품은 반죽을 급속 동결시켜 에어프라이어 또는 오븐을 이용하면 반죽이 부풀어 올라 바로 완성된다. 브런치와 아이들 간식용 등 다양한 활용도 가능하다.


(이미지 : 이마트)
 
이마트에서는 지난해 에어프라이어에 특화된 삼겹살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는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알맞게 칼집이 넣어진 상태로, 동봉된 양념만 바르면 바로 조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이마트 측에 따르면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삼겹살에 비해 4배 정도 두껍다.

이제 기름 걱정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다양한 조리에 도전해 보자. 유통업계의 조사에 따르면 에어프라이어의 가정내 보급률은 이미 50%가 넘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에어프라이어들은 전자레인지보다 소음도 적고 유해물질 발생량도 적은 편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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