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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의 지름길”….당신이 몰랐던 ‘온라인 쇼핑’ 노하우

송고시간 2020.11.18 11:17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쇼핑을 할 때 이제 집 밖을 나서는 이들 보다 컴퓨터 앞에 앉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온라인 쇼핑은 굳이 발품을 팔지 않고서도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다. 비슷한 제품, 또 관련성 높아 보이는 제품들을 알고리즘으로 추천까지 해준다.
 
하지만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 만져 보지 않고 하는 쇼핑은 때때로 ‘실패’를 불러온다. 온라인 쇼핑 고수들만 아는 ‘온라인 쇼핑’ 제대로 하는 법을 전한다.
 
먼저 한 제품에 대한 다양한 개인 판매자를 만나보고 싶다면 오픈마켓을 통한 검색을 추천한다. 오픈마켓에서는 최저가 검색은 물론 카드사 할인, 배송료 포함 유무 등을 공지해 준다. 특히 구매 후기 내용을 살펴보면 제품을 직접 만져보지 않아도 어떤 느낌과 사이즈인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다.
 
온라인마켓에는 정품과 교묘하게 비슷한 가품도 많다. 이에 세부컷과 상세설명을 모두 꼼꼼히 확인해 봐야한다. 이 역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진 외에도 상품 구매 후기에 올린 실제 제품 사진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쇼핑몰에서 할인 기간을 체크해 두는 것도 좋다. 보통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특정 세일 기간이 반드시 있다. 또 할인쿠폰이나 마일리지 적립의 기능도 이용해 보자. 특히 가격대가 비싼 물건의 경우 신용카드 할인 혜택을 십분 활용하면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사려고 하는 품목도 정확한 리스트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 온라인 쇼핑몰 안에는 다양한 카테고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냥 둘러보기로 진행하다 충동적으로 구매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어떤 물건을 사야 하는지 확실히 정한 뒤 관련된 품목만 보고 그 안에서 최대한 품질 좋고 가격대가 좋은 것을 가려내야 한다.
 
특히 의류를 구입할 때는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사이즈 정보를 꼼꼼히 체크하자. 이를 위해선 줄자로 본인의 몸을 재고 확인한 사이즈 표는 필수다. 그래도 의심스럽다면 판매자에게 적극적인 문의를 통해 색감이나 사이즈에 대한 답을 얻어보자.
 
가전제품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물을 보고 인터넷을 통해 같은 모델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가전제품은 생각보다 자리 차지를 하는 경우가 많고 온라인 상에서의 색상과 실물로 보는 색상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여 제품의 성능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온라인에서도 똑소리 나게 쇼핑하자. 오프라인에서처럼 온라인에서도 시간과 공을 들이면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맘에 드는 물건이 고가라면 찜하기와 장바구니 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시간 간격을 두고 다른 제품과 함께 비교해 보는 방법도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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