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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해 식욕 떨어지는 여름…’식욕’ 급상승시키는 음식

송고시간 2020.06.08 16:01

6월 초입이지만 벌써부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식욕을 잃어가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평소에도 더위를 잘 타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시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때는 떨어진 체력 회복은 물론 면역력 증진을 위해 보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해 주어야 한다. 역대급 폭염을 예고 하고 있는 올 여름, 입맛 상승은 물론 건강까지 책임질 음식들을 추천한다.
 

(이미지 : pixabay)

♦매실
여름 대표 제철 음식으로 꼽히는 매실은 예로부터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되어 왔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매실은 갈증과 설사를 멎게하고 근육과 맥박의 활기를 북돋는 음식이다. 특히 살균 작용과 향균 작용을 돕는 성분으로 여름에 매실을 먹으면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에 들어 있는 신맛은 소화를 돕는데, 위산이 과다 분비될 때 등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유기산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이미지 : 유튜브 캡쳐)
♦콩국수
저지방이면서도 고단백인 건강 음식을 찾는다면 여름철에는 콩국수가 제격이다. 콩은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콩 속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고루 들어가 있다. 심혈관 질환에도 좋은 콩은 섭취하면 몸 속 안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고소하고 시원한 한 그릇으로 되찾아보자. 
 

(이미지 : pixabay)
♦복분자
강력한 활기를 복분자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복분자는 체력회복 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계 화합물질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이다. 과실로 먹을 수도 있고 즙으로, 잼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활용도도 뛰어나다. 특히 복분자 속에는 석류보다 에스트로겐이 8배나 많이 들어있어 여성에게 추천되며 탄수화물과 지방의 흡수를 막아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이미지 : 유튜브 캡쳐)
 

♦식혜
식혜 역시 떨어진 입맛을 되살릴 수 있는 식품이다. 달콤하고 맛도 좋지만 식혜는 발효음식으로 대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데 효과적이다. 식혜 속에 있는 식이섬유는 몸 속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한다. 단, 당 성분이 다량 함유되었기 때문에 당뇨 환자 또는 비만인 자들이 먹을 때는 반드시 양 조절이 필요하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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