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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위로…‘제21회 포항바다국제연극제’ 개막

송고시간 2021.09.06 10:25


(이미지 : 창작집단 거기가면)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창작집단 거기가면의 ‘소라별 이야기’가 오늘 오후 7시 30분 경북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포항바다국제연극제’가 6일부터 11일까지 경북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아라떼 소극장 등 포항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국내 15개 단체 180여명이 참가하는 연극제는 중견 극단들의 세계적인 명작들과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은 창작극,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으로 만들어진 실험극,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 연극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창작집단 거기가면의 ‘소라별 이야기’는 2012년 독일 폴크방 피지컬씨어터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 프린지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최우수작품상·연출상·최우수배우상을 받은 바 있다. 
 
작품의 줄거리는 할아버지가 된 동수가 시간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며, 추억 여행 속에서 어린 시절 함께 뛰어놀던 친구들을 만나고, 서울에서 온 한 소녀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백진기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소독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하도록 할 것이며 즐겁고 신선한 시민들의 가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품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공연 초대공연으로 펼쳐진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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