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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꿰뚫다”…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개막

송고시간 2021.09.13 10:53


프랑켄슈타인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오는 11월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관객들을 찾는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되짚는다.
 
3년 만에 4번째 시즌으로 귀환하는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랜만의 부활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계속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고, 2016년에는 개막 10주만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철학, 과학, 의학을 모두 아우르는 지식을 갖춘 천재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는 배우 민우혁, 전동석, 규현이 함께한다.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빅터'를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역에는 배우 박은태, 카이, 정택운이 연기한다.
 
'빅터'의 약혼자이자 그를 이해하고 포용해주는 사랑스러운 '줄리아' 역에는 해나와 이봄소리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서지영과 김지우는 '빅터'를 이해하는 유일한 가족이자 그의 가문의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엘렌'역을 맡았다.
 
아울러 제네바의 시장이자 '줄리아'의 아버지인 '슈테판' 역으로는 이희정이 초연부터 네 번째 시즌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며, 서현철이 새롭게 투입됐다. 김대종과 이정수가 '빅터'의 충직한 집사인 '룽게' 역으로 극의 감칠 맛을 더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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