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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빛 축제 '서울라이트' 26일 개최…"아름다운 꽃+새 생명이 움트는 봄"

송고시간 2021.03.23 17:38


설명 : '2021 서울라이트 봄' 콘셉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을 활용한 빛 축제가 이달 26일부터 4월1일까지 열린다. 

서울라이트는 DDP 서쪽 외벽 220m 구간에 프로젝션 방식으로 영상을 투사하는 '2021 서울라이트 봄'은 미디어 파사드 축제이다. 지난 2019년 12월 말 첫선을 보여 100만 명 넘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 주제는 '서울해몽Ⅱ'다. 서울의 꿈풀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아름다운 꽃과 새 생명이 움트는 봄의 느낌을 부드러운 곡면을 나타냈으며, DDP 외관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로 표현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것으로 보인다. 

주목할만한것은 미디어아트 작품에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활용됐다는것이다. AI에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 600만 장과 전 세계에서 수집한 자연경관, 지리적 형태, 생태 경관 등을 담은 사진 총 1만1천여 장이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터키 출신의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이 총감독을 맡았다. 그는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드림'(Dream)으로 유명한 작가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회를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은 "이번 쇼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희생적 봉사를 펼친 전 세계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회당 10분씩 하루 6회 전시된다. 각 회 관람 인원이 99명으로 제한돼 하루 594명이 관람 가능하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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