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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봄꽃 다 여기에 모았다" … 서울식물원, 2021 봄 시즌 식물 전시

송고시간 2021.04.08 20:10


설명 : 2021 봄 시즌 식물 전시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하과 싶은 시기, 서울 식 월은 아름다운 봄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해 눈길을 모은다.

서울시는 오는 9일부터 2021 서울식물원 봄꽃 전시를 개최한다. 야외 정원과 온실에서 튤립을 비롯한 우리의 눈을 맑게 하는 봄꽃 12만 본을 만날 수 있다.

온실 입구 기획전시실에는 21종의 봄꽃, 관엽식물을 눈에 담을 수 있다. 관람동선을 따라 다양한 품종의 제라늄, 수선화, 수국 등을 전시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식물 기록'이다. 식물학이 발전해 온 역사와 기록, 학자들의 업적을 소개하는 패널이 설치돼 식물과 관련 다양한 정보를 소개할 계획이다.

온실에서는 그간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식물을 만날 수 있다. 바오바브나무, 올리브나무, 망고, 바나나 등이다. 또, 열대과일이 나무에 열린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으며, 스카이워크에서는 열대나무의 잎과 수피를 눈앞에서 자세히 관찰할 수도 있다.

서울식물원 측은 4월 중순경에는 꽃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겨울을 보낸 튤립, 수선화는 막 개화한 상황이다.

마곡나루 역부터 온실로 이어지는 길 계 딴에는 테트리스 가든을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라넌큘러스, 델피늄 등이 선지 됐다.

이번 주를 기점으로 주제 정원 내 튤립, 알리움도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주제 정원에서는 채진목, 돌배나무, 복사나무, 홍매, 명자나무, 분꽃나무, 윤노리나무 등의 꽃도 지금 만날 수 있다.

이번 봄꽃 전시는 오는 6월까지 열린다.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과 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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