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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비대면으로 만나요”…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 활짝

송고시간 2021.04.09 14:45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포스터.
 
올봄 부산의 노란 봄을 만나볼 수 있는 비대면 축제가 한창이다. 
 
부산시는 이달 1일부터 진행된 제9회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된 축제가 시민들의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낙동강 유채꽃축제는 지난 1일부터 한달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중인 축제로 유채꽃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채버스 운영과 미니 정원 등을 꾸며 선보이는 중이다.
 
축제에서는 유채꽃 시내버스와 서면역과 용두산 공원의 유채미니정원을 촬영한 사진을 SNS에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거나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로 2행시를 댓글로 남겨주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유채@홈’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이는 시민들이 가정에서도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총 500개의 유채꽃다발을 배송하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9일인 오늘부터 12일, 13일 총 3일간 신청자 중 당첨자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유채꽃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을 느끼고 시민 모두가 이 시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튜버‘'에그박사'가 참여하는 유채꽃 단지 생태 체험 콘텐츠는 4월 중순경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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