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 군포 어울림축제 (이미지 : 군포시)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차이를 이해하는 축제 한마당이 시작된다.
군포시는 세계인의 날 (5월 20일)을 맞아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열리는 군포시 ‘어울림대축제’를 오는 5월 2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포시가 제공하는 어울림대축제는 각 나라의 다양한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목적으로 4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먼저 'Cheer-Up 군포'는 이주민과 선주민간의 응원메시지 교환의 시간이며 '내가 군포 미스, 미스터 트롯'은 이주민들의 한국 트롯 열창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내가 패셔니스타’ 프로그램은 다양한 나라의 의상을 체험하면서 다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온라인 패션쇼로 진행되며, '우리집 황금 레시피'는 음식을 매개로 각양각색의 지구촌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각 분야별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이 나뉘어 시상과 함께 상품이 주어진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제 군포도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구촌 속 군포의 첫 걸음은 다문화가정과 이주민에 대한 진정어린 이해와 배려로 이를 통해 화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어울림이 의미하듯이 이번 어울림 대축제를 계기로 군포와 지구촌 다문화가 한데 어울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 어울림 대축제는 5월 22일 오전 11시부터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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