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여수세계박람회장 빅오쇼.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인기 공연물인 빅오쇼(Big-O Show)가 23일부터 공연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박람회장 봄맞이에 나선다.
빅오쇼는 ▲워터스크린 ▲분수 ▲화염 ▲레이저 ▲ 안개 등을 활용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이다. 지난해 16만명 이상이 관람할정도로 여수지역의 핵심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여수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여수시민 주차료 50% 감면'과 함께 '여수시민 빅오쇼 무료관람 정책'을 시행한다.
23일부터는 유관단체 초청 개장식과 함께 여수시민 전용 예약시스템도 구축된다. 공식예매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이 주체인 박람회장 조성하기 위해, 그간 아쉬운 점으로 꼽혔던 KTX 여수엑스포역 맞은편 박람회장 입구의 대형 그늘막을 철거했다.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야외 라운지형 쉼터'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사람이 머물고 찾는 박람회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유치와 개발을 검토중이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침체됐던 관광산업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박람회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있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빅오쇼는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에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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