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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강릉·울릉 사람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릉릉위크’ 성료

송고시간 2021.05.26 02:53


(이미지 : 릉릉위크)
 
강릉과 울릉을 배경으로 수준 높은 공연예술 전시와 다양한 음악 등이 함께한 ‘릉릉위크’가 일주일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지난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릉릉위크는  지역 주민에게 좋은 로컬 창작자를 소개하고,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국에 예술을 매개로 극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막을 내렸다.

14일은 강릉 사천해변에서 홍제동 농악대의 강릉농악 길놀이로 막을 열었다. 바다 앞에서 로컬 창작자의 해변 전시 ‘릉릉웨이브’, 명상 체험과 자수 등 수공예 워크숍을 아우르는 ‘릉릉크래프트’ 프로그램이 열려 참여자 및 지역 주민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14·15일 이틀간 김사월, 실리카겔, 최고은, 정우 등 초청 뮤지션 15팀이 솔숲 건너 옛 마을 회관을 배경으로 ‘릉릉뮤직’ 공연을 펼쳐졌다.

16일에는 울릉도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릉릉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아티스트와 관객의 경계 없이 모두가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릉릉플레이’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밤인 5월 19일에는 릉릉포트(현포항 일대)에서 울릉도 현포 주민들을 초대해 가야금 연주자 박연희가 이끄는 연희별곡 등 뮤지션 세 팀이 함께 작은 음악회도 열렸다.

한편 이번 릉릉위크와 연계한 경북문화재단 후원 ‘망망대해 레지던시’ 참여 작가들도 축제 중간중간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해 릉릉위크 프로그램을 더 다채롭게 꾸며졌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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