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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무조건 먹어야 하는 채소 '오이' …"훌륭한 간식거리"

송고시간 2021.05.29 08:16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코로나 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몸에 좋은 슈퍼푸드를 섭취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시중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는 '오이'가 있다. 오이는 95%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으면서도 비타민, 칼륨,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나 섭취할 수 있는 채소이다.
 
특히, 맛도 좋으며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오이를 넣은 콩국수, 오이김치 등은 여름 별미로 꼽히기도 한다. 오이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몸에 좋은 채소이다. 아침에는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데 좋으며, 밤에는 뱃살을 막을 수 있는 훌륭한 간식거리이다.
 
아칭에 먹는 사과는 금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오이 역시 마찬가지다. 공복에 오이와 물을 섭취할 경우, 신진대사를 급격히 끌어올릴 수 있다. 배변 활동에도 좋아 평소 변비를 앓고 있다면, 아침에 오이와 물을 꼭 섭취하자. 특히, 오이의 쓴맛을 내는 ‘에라 테린(elaterin)’ 성분은 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체중감량을 하는 이들에게 오이는 최고의 간식거리다. 오이 100g의 열량은 19kcal에 불과하다. 지방도 없다. 오후 출출할 때 인공첨가물이 가득한 간식보다는 오이를 먹자.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오이는 식이섬유를 가득 함유하고 있어 포만감이 높으며, 폭식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늦은 밤에 먹어도 살이 찔 걱정이 전혀 없다.
 
날씨가 더울수록 수분 섭취는 필수다. 오이는 걷기나 등산 등 운동 전후 수분 보충에 최적의 채소이다. 피클이나 오이지 형태로 먹으면 유익균이 면역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준다.
 
그렇다면, 싱싱한 오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염두해야 할까. 오이를 고를 때는 굵기가 머리에서 끝 부분까지 일정하게 고른 것이 좋다, 또, 중간에 우툴두툴한 돌기가 많아야 한다. 돌기가 많이 돋아있는 오이는 씹히는 맛이 좋아서 비빔면, 샐러드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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