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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방 정리 제대로 하자”…시간 절약하는 ’깔끔한’ 방정리 노하우

송고시간 2021.06.03 11:00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최근 면역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실내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실내 위생관리의 첫걸음은 집 안을 깨끗하게 치우는 것으로 방청소에서부터 나아간다.
 
방청소를 대청소라고 생각하면 부담감이 높아지지만 방법만 알면 쉽고 빠르게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방청소 방법을 짚어본다. 제대로 된 방법만 익히면 다음부터는 방청소가 수월해진다.
 
먼저, 청소 자체를 시작하기 힘들다면 나만의 동기부여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청소 시간을 스스로 정해 놓고 시간 안에 청소를 하면 본인에게 줄 보상을 생각해 보자. 청소를 끝낸 뒤 먹을 만찬도 좋고 쇼핑을 생각해도 좋다. 효율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에게 게임처럼 목표와 동기를 설정해주는 것이다. 
 
충분한 동기 부여가 됐다면 청소는 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보자.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부터 쓰레기통에 있는 쓰레기까지 버릴 것은 빨리 버리고 시작해야 효율성이 높아진다. 물론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해서 버려야한다. 버리는 작업을 잘만해도 청소 시간이 절반은 줄어든다.
 
쓰레기를 해결한 뒤에는 큰 물건부터 정리를 시작하자. 침대가 있는 방의 경우 이불 정리를 하거나 침대 위에 놓인 물건들을 정리해주는 방법이다. 테이블과 주변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도 좋으며 더러운 컵이나 접시 등은 모두 싱크대로 옮겨 제자리를 찾아주자. 책상 주변에도 널려있는 옷이나 더러운 쓰레기들을 모두 치워주는 것만으로도 주변이 밝아진다.
 
큰 물건을 정리했다면 방안의 작은 물건들을 치워줄 차례다. 장소를 못찾고 널려 있는 물건들을 제자리에 두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책이나 연필 등 작은 물건들을 순서에 맞게 배열하거나 정리해 주자. 물건이 제자리를 찾으면 훨씬 깔끔한 방안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자리를 지정하기 힘든 경우 카테고리가 비슷한 물건끼리 엮어 상자를 만들어 보관해주는 방법이 있다. 
 
물건들이 제자리를 찾았다면 본격 세정에 신경쓰자. 물건들 위에 쌓여있는 먼지를 제거하고 바닥은 청소기로 깨끗이 돌려주는 방법이다. 물건은 잘 닦아주고 카펫이나 러그는 베이킹 소다를 뿌린 뒤 청소기로 돌려주면 먼지와 냄새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대략적인 청소가 마무리되었다면 끝으로 섬세한 곳을 신경쓸 차례다. 문고리, 스위치, 전등 주변 등을 닦아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주변의 먼지를 털어내고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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