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ister 2024.05.05 (Sun) KOREA Edition
전체메뉴보기

LIFE

"밥 안먹었는데 배 빵빵" …늘 속이 더부룩한 당신을 위한 '꿀조합 간식'

송고시간 2021.06.07 15:19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하루 8시간 이상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배가 빵빵해지고 속이 더부룩한 증상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움직이는 시간이 적고, 한자리에 오래 앉아있을 경우 복부 팽만감은 더욱 심해진다.

특히 바쁜 업무 탓에 급하게 식사를 하고 빵이나 커피 등을 자주 먹는다면 이런 증상은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또,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거나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을 먹는다면 장내 박테리아의 균형이 깨져 뱃속이 더욱 불편해진다.

늘 배가 빵빵하고, 속이 더부룩한 증상을 느낀다면 수분함량이 높고 건강한 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소화기관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뱃속에서 느껴지는 빵빵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일상에서 간편하게 먹기 좋은 건강 간식 꿀 조합을 소개한다.

스트레스로 변비가 심한 현대인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슈퍼푸드가 있다. 바로 치아시드이다. 치아시드는 식이섬유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그러나, 치아시드는 물과 함께 먹기에는 다소 거북한 맛이다. 어떻게 섭취해야 할지 고민인 이라면, 계핏가루와 우유를 활용해보자. 우유 반 컵에 치아시드 테이블스푼 1개를 넣고 불린 뒤 계핏가루를 더하면 항염증 및 혈당 수치의 안정화로 뱃속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최근에는 당분 함량이 높은 요구르트보다는 그릭 요구르트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릭 요구르트는 당분이 없어 살이 찔 걱정을 줄여준다. 또, 장에 좋은 다양한 성분이 함유됐다.

그릭 요구르트에 호두를 토핑으로 첨가해보자. 이 조합은 단백질, 칼슘, 비타민D와 프로바이오틱스를 체내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아몬드까지 토핑으로 올린다면 오메가-3 지방산과 식이섬유까지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해, 평소 짠 음식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주기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간식이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바나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영양원인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있어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배를 차분하게 달래는 효과가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바나나를 더욱 맛있게 먹고 싶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아몬드 버터를 이용해보자. 소스처럼 찍거나 발라먹으면 혈당을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도 생긴다.

아보카도에 지방이 많아 대부분 '살찐다'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보카도에 함유된 지방은 단일 불포화지방으로 몸에 좋은 영양소이다. 아보카도로 과카몰리를 만들 때 수분이 풍부한 오이를 슬라이스해 넣어주면, 복부 팽만감을 줄일 수 있다. 수분 함량이 높은 채소는 체내에 과잉된 나트륨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평소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빵빵한 느낌이 자주 든다면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도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0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0/20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6832

Follow 플레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