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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은 어떻게해서 명품이 된걸까?

송고시간 2020.04.21 14:49


명품 브랜드 스토리를 설명해주는 밀라논나. (이미지 : 유튜브 밀라논나 갈무리)
 
명품의 정의는 저마다 다르다. 그러나 명품이 가지는 희소성과 가치, 특정 브랜드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역사 등 보편적인 기준을 무시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럼 루이비통, 샤넬, 크리스찬디올 등 지금 누구나 인정하고 좋아하는 명품의 탄생 배경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유튜버 밀라논나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해 네티즌들의 흥미를 끌었다.
 
먼저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 루이비통의 태동부터 살펴봤다. 목수의 아들로 태어난 루이비통은 아버지에 재혼에 반대하며 집을 나와 상자를 만드는 공방에 취업했다고 한다. 그 곳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그는 유제니 황후의 전속 가방을 만드는 일을 했고 후원을 받아 본인의 이름을 건 가게를 차렸다. 이에 탄생한 것이 루이비통의 유명한 트렁크 자물쇠를 지닌 가방이다.
 
전 세계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샤넬의 역사에 대해서도 다뤘다. 보육원에서 바느질을 배운 샤넬은 코코라는 별칭을 사용해 모자 가게로 처음 의상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의상에도 손을 뻗은 샤넬은 당시에는 저지하면 무조건 남성용 속옷이었는데 여성 외의에도 이를 도입시킨 혁신을 일으켰다고 한다. 특히 검은 의상의 경우 상복에나 입는 의상이라는 틀을 깼으며 우리가 흔히 입는 터틀넥을 만든 사람도 그라고 한다.
 
이밖에도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현재도 프랑스 파리 여성복의 기초가 되고 있는 크리스찬 디올,  삯바느질하던 어머니 밑에서 자란 발렌시아가와 크리스찬 디올 조수로 일하던 입생로랑 등 그들 생과 역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옛날부터 진짜 궁금했는데 굳이 찾아보기는 귀찮았던… 등 가려운 곳 긁어주는 기분이야” “뒤늦게 패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렇게 명품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정말 유익한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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