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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 이제 마음놓고 즐겨요 …주말 동안 버스·지하철 연장 운행

송고시간 2019.04.02 11:16


사진제공 : 픽스업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연상되는 4월이 돌아왔다. ‘봄 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둘이 걸어요!' 올해 서울의 벚꽃은 평년보다 일주일 빨리 개화하면서 5일부터 시와 자치구 곳곳에서 준비한 봄꽃 축제가 일제히 개최된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주말 동안 버스·지하철 운행을 확대할 예정이다.

금요일인 5일과 토요일인 6일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27개 노선버스를 다음날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민들은 벚꽃축제를 충분히 즐긴뒤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여의도 환승센터 등 정류소에서 막차를 해당 시간에 탈 수 있다. 국회의사당을 경유하는 9호선은 6일과 7일 오후 2∼8시 열차 운행을 하루 56차례 늘린다. 여의도와 여의나루역을 지나는 5호선도 비상대기 차량을 준비해 필요시 증편한다.

더불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축제기간 차량통제도 이뤄진다. 4일 낮 12시부터 12일 낮 12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도로→여의하류IC(1.5km)는 차량이 24시간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는 국회의사당역(9호선) 기준으로 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시간당 6000명 이상, 최대 9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시는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오후 시간대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 시간대를 피하면 보다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 막차운행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와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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