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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열풍 시리즈] '아재 감성? 아니죠~'추억을 자극하는 레트로 게임

송고시간 2020.02.25 14:24

전 세계적으로 '뉴트로' 트렌드가 퍼지며 게임 업계에서도  당시 추억을 되살리는 레트로 게임이 유행하고 있다. 
 
최근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몰에서는 레트로 게임기 ‘RG350’을 정식 판매해 출시 하루 만에 준비 물량 150대를 완판한 바 있으며 각종 브랜드에서 다시금 미니 게임기를 생산해 내고 있다. 
 
고전 게임은 8090년대 게임을 즐긴 어른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현재 나오는 최신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진정한 레트로 게임 매니아들은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만 살아있는 8비트, 16비트의 레트로 게임을 수집하며 남다른 기쁨을 느끼기도 한다.

오늘은 그 시절 오락실 붐을 일으켰던 대표 게임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미지 : 유튜브)

♦버블보블
타이토에서 개발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버블보블이라는 명칭보다 ‘보글보글’이라는 명칭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꽤 많다. 귀여운 공룡 두 마리가 나와 거품을 뿜어내며 악당들을 거품 안에 가둔다. 1986년 출시돼 30주년을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오락실용 간판 게임으로 꾸준한 인기 몰이를 하며 테트리스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있다.

 

(이미지 : 유튜브)

 
♦스트리트 파이터 
오락실 죽돌이였다면 “아도~겐!” 또는 “오~유겐!”이라는 기합 소리는 무조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캡콤에서 제작한 대전형 액션 게임으로 90년대 본격적인 격투 게임의 시작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게임 속 등장인물 ‘류’나 ‘캔’ ‘춘리’는 2D 스타 중 왠만한 연예인급 인기를 누렸다. 

 

(이미지 : 유튜브)
 
♦갤러가
사실 한국에서는 ‘갤러그’로 통용되는 게임이다. 고정 화면 슈팅게임으로 좌우로 비행기를 조정해 화면 안에 있는 우주 나방군단을 무찌른다. 1980년대 초반 한국에서는 거의 국민 게임으로 사랑받았다. 이는 앞서 소개한 스트리트파이터2 버전과 맞먹을 정도의 인기를 구가했다. 초반 난이도는 쉬우나 갈수록 속도가 빨라져 맞히기 어려워 컨트롤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 물론 제야에 숨은 고수들은 언제나 많다.
 
 

(이미지 : 유튜브)
 
♦제비우스 
남코에서 개발한 아케이드용 슈팅 게임이다. 지구를 공격하여 남 아메리카를 점령한 ‘제비우스’군을 격퇴한다는 내용으로 전 16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이는 북 아메리카 시장에서 텔레비전으로 광고된 최초의 아케이드 게임으로 알려졌으며 슈팅 게임의 완성판으로도 불린다. 특히 거리와 높이를 조절해 플레이할 수 있어 게임 시장에 파격적 변화를 끌고 온 게임으로도 알려졌다.

 
(이미지 : 유튜브)

♦슈퍼 마리오 월드
90년대에 들어 슈퍼마리오 시리즈가 출시됐다. 2D 마리오 사상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며 수년이 지나도 재미있는 게임 시리즈 목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난이도 또한 전 버전에 비해 쉬워졌다. 누를 수 있는 버튼도 많아져 마리오의 움직임도 더 활발해진 것이 특징이다. 최근 닌텐도와 모바일로 즐기는 사람도 늘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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