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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곤충생태원, ‘우리나라 곤충체험 1번지로 만든다’

송고시간 2020.01.30 11:44


예천곤충생태원 (제공 : 예천군)
 
경북 예천군이 효자면에 위치한 예천곤충생태원은 세계곤충엑스포에 대비해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 만든다는 목표로 새 시설물을 설치 중이라고 밝혔다.
 
2007년 준공한 곤충생태체험관 전시시설을 새롭게 고쳐 어린이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바꾸고, 랜드마크인 모노레일 정비에 9억 6천만원을 투자해 차 1대를 늘리고 차 보관· 정비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만들 예정이다.
 
모노레일 선로 설치로 접근성이 떨어진 전망대와 곤충체험원 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람객 보행로도 확보한다.
 
곤충멀티체험관은 새로 색칠하고 이곳과 곤충생태체험관을 잇는 내부 터널에 사물 인식 조명을 달아 관람객 만족도도 높일 전망이다.
 
테마놀이시설 내부에는 유아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세계곤충엑스포는 오는 5월 1일부터 17일 동안 효자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열린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 엑스포 이전까지 시설 확충을 마무리하겠다"며 "곤충생태원이 365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우리나라 곤충체험 1번지로 도약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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