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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현악 낭만에 빠지는 시간 ‘클래식 갤러리 콘서트’

송고시간 2019.07.22 13:20


한 여름 밤의 꿈 – 클래식 갤러리 콘서트 포스터 (제공 : 낙원상가)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낭만적인 현악 갤러리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달 26일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가 클래식 갤러리 콘서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한 여름 밤의 꿈 - 클래식 갤러리 콘서트’는 음악분야 1위 팟캐스트인 ‘클래식이 알고싶다’의 진행자인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연주와 해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협연을 위해 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정훈과 독일 Arlaender 콩쿠르 2위 입상 경력의 첼리스트 오승규, 바이올리니스트 한재민, 비올리스트 최보훈이 출연한다.
 
공연은 익숙하면서도 현악기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진다. 라흐마니노프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첼로소나타’, 피아노와 바이올린 선율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프랑스 작곡가 프란시스 쁠랭의 ‘사랑의 길’, 가스파스 카사도의 ‘Requiebros’ 등 러시아, 프랑스, 스페인 등 이국적 정취를 맛볼 수 있는 명곡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틀에서 벗어나 아티스트가 직접 연주하며 느낀 감정, 아이디어 등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 교감한다.
   
관계자는 “낙원상가는 무더운 여름 밤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와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음악콘서트뿐만 아니라 영화상영회, 전시회 등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도심 속 힐링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낙원악기상가는 10월까지 음악 콘서트를 비롯하여 ‘500일의 썸머’, ‘뷰티 인사이드’, ‘노트북’ 등 로맨틱한 루프탑 영화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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