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콘서트 '이방인' (제공 : 미스틱 스토리)
가수 윤종신이 2019 콘서트 ‘이방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윤종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낯선 어딘가로 향해 달려가는 이방인의 모습을 표현한 사진과 함께 “떠나기 전 마지막 공연 합니다”라는 문구를 남겼다.
윤종신은 “매일 같은 곳에서 눈을 뜨고, 같은 곳에서 밥을 먹고, 같은 곳에서 노래를 만드는 지금은 지극히 편안하고 행복하지만, 한 발짝 떨어진 공간에서의 새로운 감정을 마주해보고 싶었다”며 이방인 프로젝트에 대해 전했다.
앞서 발표한 바와 같이 윤종신은 10월 이후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고국을 떠나 창작 활동에 매진하는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윤종신은 9월 2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을 시작으로 9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0월 5일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한다.
한편, ‘월간 윤종신’ 7월호 ‘인공지능’은 30일 공개된다. ‘인공지능’은 이별 후 질척이는 남자의 심리를 분석적으로 바라보는 곡으로, ‘윤종신 발라드 속 이별남 전격해부 4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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