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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반려 나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반려 나무는 플랜테리어, 공기청정 효과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 집에서 관리가 쉬운 반려 나무를 소개한다.
녹나무과에 속하는 월계수는 이름부터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나무이다. 남쪽 지역에서는 정원수로 많이 키우기도 한다.
10월에는 열매가 열리는데, 열매는 앵두처럼 둥글고 진한 자줏빛을 띤다. 집에서 월계수 나무를 키울 경우, 월계수 잎은 식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잎을 따서 말린 것은 향신료로 사용하는데 특유의 향이 진하게 풍겨 각종 고기 요리나 차에 사용된다.
특히 생잎을 바로 따서 요리에 사용한다면, 잡내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다. 월계수는 밝은 빛이 있는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며, 겉흙이 마를 때마다 물을 흠뻑 줘야 한다.
산호수는 공기청정효과까지 제대로 볼 수 있는 나무이다. 추위에 약해 월동이 어려워 집 안에서 주로 자라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봄에 유독 산호수를 키우는 이들이 많다.
산호수는 높이 15~20cm로 낮게 자라,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므로 집에서 키우기 매우 적합하다. 추위에는 약하나 음지에서도 잘 자라 실내 어디에 둬도 상관없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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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수는 진한 녹색의 광택이 있는 잎이 매력적인 식물로 돈이 들어온다는 식물이다. 실제로 개업, 집들이 선물로도 각광받고 있다.
번식이 매우 쉽고 주변 환경 조건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므로 집에서 키우기 매우 쉽다. 특히, 금전수는 사시사철 푸르고 촘촘한 잎을 자랑해 실내 공기정화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금전수는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철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 반려 나무는 온, 오프라인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양재 꽃시장이나 경기도 인근 화훼단지에서 구입하기만 하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만약 방문이 번거롭다면 인터넷으로도 구입해보자. 반려 나무는 집안을 화사하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신선한 공기까지 내뿜어 실내를 쾌적하게 바꿔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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