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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애니메이션 모두 집합... ‘최강애니전 2019’ 명동에서 진행

송고시간 2019.11.20 05:53


최강애니전 2019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제공 : 서울산업진흥원)
 

가장 핫한 애니메이션들이 총출동 한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가 이번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명동역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최강애니전 2019’를 개최한다.

상영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안시·오타와·코펜하겐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애니마페스트 자그레브, 서울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전 세계 유명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50여 편의 작품들을 취향대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7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환상의 언어’ 섹션은 관객을 몽환적 이미지의 세계로 이끄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이 밖에도 독특한 상상력을 보여주며 관객의 흥미를 자극하는 ‘상상의 도발’, 유수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최신의 감각적 표현력을 보여준 ‘감각의 빛’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특히, ‘꿈의 놀이터’는 이번 상영회의 유일한 전체관람가 섹션으로 한글 자막 영상 시청이 가능한 어린이들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특별 선정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업계 초청 강연은 애니메이션 창작을 준비하는 학생 및 관계자들을 위해 애니메이션 제작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감독들을 초빙,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육성이 담긴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김준기 감독과 올해 초 성인용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의 SF 단편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러브, 데스+로봇(Love,Death&Robots 2019)’ 제작에 참여한 레드독컬쳐하우스의 김준호 팀장과 웍스 994의 김대연 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또한 7일 개봉한 ‘아담스패밀리’의 수석 애니메이터로 참여한 홍익대학교 김규현 교수가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의 장인정신’에 대해 강연한다.
 
이 밖에도 유명 감독들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펼친다.
 
최강애니전 2019는 ‘다양성에 빠져들다(Dive into Diversity)’라는 주제로 7개 세션, 56편의 상영회와 10개 세션의 강연 프로그램 및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했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최강애니전은 서울 한복판에서 올 한해 세계의 주목을 받은 신작들을 감상하고, 다양한 창작의 경험을 가진 현직 전문가들이 애니메이션 전공자를 비롯한 애호가들과 창작의 세계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라며, “문화적으로도 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서울의 시민이 애니메이션 창작에 대한 다양하고 실험적인 도전을 함께 호흡하는 상영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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