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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힐링’ 제천 야외 물놀이장 폐장… 2만 2천여명 방문

송고시간 2019.08.20 00:28

(이미지 : 제천시)
 
여름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아온 제천 야외 물놀이장이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운영 종료 소식을 알렸다.
 
제천 야외물놀이장은 ‘제천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연계돼 추진됐다.
 
이는 가족 단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물놀이장 내부에는 외부음식을 허용해 도심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고 접근성을 높이고자 30분 간격으로 4개(청전동, 강제동, 하소동, 신백동 방향) 코스의 무지개 버스를 운영하는 등 편의도 제공했다.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붐업행사로 풍선의 달인, 페이스페인팅, 움직이는 포토존 등 물놀이장을 무대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선사돼 도심은 더욱 활기차졌다.
 
제천시 관계자는 “물놀이장 운영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물놀이장이 ‘가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내년엔 더욱 알찬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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