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금천구청)
금천구가 구청광장에 위치한 오래된 수경시설인 ‘한우물 분수대’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금나래 물첨벙 쉼터’라는 새 이름으로 주민에게 물놀이장을 개방했다.
기존 ‘한우물 분수대’는 2008년 금천구종합청사 개청 시 구청광장에 조성한 수경 시설이었다. 그러나 물놀이를 위한 이용 빈도가 높아지며 정기적인 수질관리와 청소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되어 왔다.
금천구는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의 낡고 군데군데 이탈이 발생한 자갈 바닥재를 평평한 단색 화강석으로 교체해 요철이나 유리조각 같은 위해요소를 발견하기 쉽게 개선을 마쳤다.
지난 7월31일부터 8월5일까지 명칭 공모를 실시, 제안된 180건의 명칭 중 선호도 조사를 거쳐 ‘금나래 물첨벙 쉼터’라는 새 이름도 선정했다.
이는 구 상징 캐릭터인 금나래와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쉼터를 합성한 명칭으로 주민들에게 더 친숙한 이미지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롭게 태어난 금나래 물첨벙 쉼터에서 아이들이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늦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며 “새롭게 태어난 금나래 물첨벙 쉼터를 아이들의 물놀이 공간 뿐 아니라 이웃 주민들이 함께 모여 편하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행복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총 0개
* 최대 200자까지 작성가능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