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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칠월 칠석 맞이 ‘까막까치 칠석은 오늘이래요’ 진행

송고시간 2019.07.31 15:31


한국민속촌의 칠석 맞이 행사 ‘까막까치 칠석은 오늘이래요’ (제공 : 한국민속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칠월 칠석 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칠석을 맞이하여 8월 3일부터 세시행사 ‘까막까치 칠석은 오늘이래요’를 개막한다.
 
행사에는 칠석의 유래를 배워보는 전시,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 포토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직접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칠석날 바늘에 실을 한 번에 꿰어 옷자락에 걸어 두면 시험에 합격한다는 의미가 담긴 ‘바늘에 실꿰기’, 견우와 직녀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민요 ‘칠석요’의 가사를 맞춰보는 ‘칠석요 빈칸채우기’ 등도 있다.

민속마을 전통가옥에서 열리는 전시 ‘칠석은 어디서 왔나’는 견우직녀 설화가 시작된 별자리 견우성과 직녀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칠석날 마당에 옷과 책을 말렸던 풍습인 ‘쇄서포의’를 재현한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마을의 상징 중 하나인 전통 교량 목교는 행사 기간 동안 오작교로 변신한다. 한껏 치장한 목교는 연인들의 사진 촬영 포인트로 제격이다.
 
한국민속촌 성기업 학예팀장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견우직녀 이야기를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시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칠석의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민속촌에서는 한복을 입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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