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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강진군, '전통 한옥' 숙박시설로 활용

송고시간 2020.02.06 18:45


전통한옥전경 (이미지 : 강진군)
 
전남 강진군은 보존 가치가 있는 전통 한옥을 선정, 개보수 지원으로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전통 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2월 한 달 동안 전 읍면을 대상으로 실제 거주 중인 한옥(고택) 일제조사를 실시, 한옥심의위원회를 구성을 통해 3월까지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보존가치가 있는 한옥을 최종 선발한다.
 
선정된 한옥 중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고택을 국가 및 지방문화재 또는 강진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해 국비와 도비로 개보수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강구한다.
 
강진군에는 2008년 이후 전라남도로부터 5개의 한옥 마을을 지정 받아 92동의 현대적인 한옥이 조성됐다. 그 중 21가구가 한옥체험업을 등록해 관광객들에게 푸소 등 숙박시설로 제공 중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한옥(고택)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경관을 보존․개선해 건축 자산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이와 함께 전통 문화체험 숙박시설로 활용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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