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사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곤충에 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제공 : 옐로우지브라)
봄을 맞아 담양곤충박물관에서 특별전시 해설을 진행한다.
해설사 선생님은 곤충들이 겨울나기 후 봄이 되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과정과 한 살이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줄 예정이다.
담양곤충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곤충에 대한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러 생물들에 대한 풍부한 해설을 제공하고 이를 직접 만지면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 담양곤충박물관은 곤충표본 110여종, 살아있는 곤충 20여종, 파충류도 6종을 더 들여왔다.
가족들을 위한 놀이형 박물관답게 특별한 체험인 곤충 표본 만들기와 피자, 쿠키를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담양곤충박물관은 아이들이 하루종일 실내 및 자연에서 즐겁게 뛰어 놀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실내놀이터와 야외놀이터, 야외수영장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마술쇼, 버블쇼, 사랑의 나눔,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한편, 담양곤충박물관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 인접해 있고 프로방스 마을과 함께하며 대표적인 전남 담양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4월 개관해 올해 1주년을 맞은 담양곤충박물관은 1년간 누적 방문객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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