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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있는 젊은 영화인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울산 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올해 관객·온라인 중계로 진행된 되며, 축제기간 동안 CGV 울산 삼산점에서 10개국 55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경쟁 부문에서 올해 공모로 제작된 24편 작품을 대상으로 관객상, 배우상, 촬영상, 작품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개막작은 울산시민 부문 작품인 '냉장고 안의 코끼리'와 청강문화산업대에 재학 중인 이주이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인 '곁에', 북구 차일마을과 울주군 차리마을 등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한 '식구'가 상영된다.
19~20일 이틀간 CGV 울산 삼산점 2관과 5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온라인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울산시는 국내 경쟁작 24편의 작품을 4편씩 나눠 6회 상영하고 해외 영화학교 학생 작품, 그리고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Indie-Ani Fest) 기획전으로 구성된 해외 초청작 24편, 울산 시민이 직접 제작한 울산시민 초청작 7편을 각 1회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 직후에는 작품 감독과 관객이 의사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코로나 19의 방역 대책으로 관객이 마이크 없이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오픈 채팅방에서 질문을 하면 사회자가 내용을 전달하고, 감독이 직접 답변하는 형태이다.
행사 관계자는 "폐막식은 20일 오후 6시 20분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열린다"며 "식전행사로 울산시 홍보대사이자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인 카이크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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