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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자…’면역력’ 높이는 생활 습관

송고시간 2021.05.10 11:36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요즘 면역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은 우리 몸 속에 들어오는 유해한 미생물의 침입을 방어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선천적인 면역 외에도 후천적인 면역 획득이 중요하다.
 
예방접종을 하는 것 외에도 적절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서도 면역력은 높아질 수 있다. 생활 속 쉽고 간단한 습관 개선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까지 되찾아보자.
 
먼저, 꾸준한 신체 활동이다. 가만히 앉거나 누워 있는다고 저절로 면역력이 개선되지 않는다. 가벼운 산책을 통해 몸 속 부족한 비타민D를 충전시켜 주어야 한다. 산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가 좋으며 15~20분 정도 충분히 햇빛을 쐐 자연적인 비타민D가 활성화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D는 우리 몸 속의 뼈, 근육, 면역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 건강에도 신경 써 주어야 한다. 장내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서는 채소나 과일 등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의도적인 채식이 어렵다면 김치나 된장 등 발효식품을 잘 챙겨 먹는 것이 좋으며, 햄이나 소시지 등 가공육의 섭취는 되도록 줄이도록 하자.

충분한 물을 마셔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커피와 차와 같은 음료가 아닌 물이다. 아무것도 타지 않은 물을 마셔야만 몸의 탈수 증상을 줄이고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장 운동도 활발해져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 
 
몸의 체온도 높여주자. 몸의 체온이 1도 떨어지게 되면 면역력은 30%나 줄어들게 된다. 반면, 체온이 1도 높아지면 면역력은 5배나 높아진다. 체온이 일반적인 상태보다 낮은 상태가 지속되게 되면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체온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강이나 대추 등과 같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방법, 유산소와 근력 운동 같이 운동을 통해 몸에 열을 내는 방법 등이 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밤 10시부터 새벽2시 사이에 잠을 자야 면역 세포가 활발해진다. 잠을 자면 우리 몸은 낮 동안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고 성장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특히 잘 때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며 단백질 분비량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선 손을 제대로 씻는 생활습관을 들여야 하며 몸의 면역 체계 손상을 일으키기 쉬운 담배나 술은 멀리 해야 한다. 물론 규칙적인 생활을 꾸준히 유지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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