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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 공연 다 모았다" …'두산아트랩 공연 2021'

송고시간 2021.05.10 14:02


'두산아트랩 공연 2021' 중 신승태 '음악 마이뇨 뒷전거리편'(사진=두산아트센터 제공)

젊은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두산아트랩 공연 2021’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열린다. 

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랩 공연 2021’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만 40세 이하의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중 하나이다. 

올해는 △박인혜(국악창작자) △신승태(국악창작자) △신소우주(작·연출) △신효진(극작가) △진주(극작가) △푸른수염(창작집단) △신진호(연출가)가 차례로 관객과 만난다.

이달에는 신소우주 연출의 ‘펭귄어패럴 라디오 에디션 버전1이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펭귄어패럴 라디오 에디션 버전1’은  201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펭귄어패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금은 사라진 구로공단 대우어패럴의 40년 경력 베테랑 미싱사 강명자와 나눈 대화를 시작으로 노동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탐구하는 작업이다. 노동자의 삶과 애환을 그려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신효진 작가의 연극 ‘밤에 먹는 무화과’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호텔에서 장기 투숙 중인 70대 여성 노인 윤숙이 동시대 사회 속에서 누군가의 할머니, 어머니, 사모님도 아닌 오롯이 나로 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부담 없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티켓 오픈 일정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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