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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골목이 흔들리기 시작했다”…창작뮤지컬 ‘행궁동 사람들’ 개막

송고시간 2021.05.20 13:51


(이미지 : 수원문화재단)

오래된 골목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 이웃들간의 따듯한 정을 느끼게 하는 공연이 찾아온다.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총 나흘에 걸쳐 창작뮤지컬 ‘행궁동 사람들’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행궁동의 터줏대감 정 씨의 오래된 세탁소 인근에 프랜차이즈 세탁소 ‘크림토피아’가 문을 열며 겪게 되는 일을 담았다.

'행궁동 사람들'은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된 창착 뮤지컬로, 각박한 세상 속 온정을 전한다.
 
연출은 배우 곽은혜가 맡아 섬세한 감각으로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으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다양한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 "지역 예술단체 지원 및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콘텐츠로 개발해 시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연하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SK 아트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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