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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온다 …키아프와 공동 개최

송고시간 2021.05.20 11:42


서울 코엑스에서 2019년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제공=한국화랑협회)

세계 3대 아트페어 영국 프리즈를 내년부터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화랑협회는 2002년부터 주최해온 미술품 거래 장터인 '키아프 아트서울'을 프리즈와 공동으로 내년 9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하낟고 발표했다. 

2003년 영국에서 시작된 프리즈는 런던, 로스앤젤레스, 뉴욕에서 열리는 대규모 아트페어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내 화랑들과 외국 유명 갤러리 페이스, 리만머핀, 데이비드즈워너, 스프루스매거스, 노이거림슈나이더, 마시모데칼로 등 매년 평균 160~180여 곳이 참여해왔다. 

내년에는 세계적 갤러리 대부분이 서울에 집결해 미술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빅토리아 시달 프리즈 보드 디렉터는 "서울은 훌륭한 작가, 갤러리, 미술관들이 있어 프리즈를 개최하기에 완벽한 도시"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협회 측은 서울이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고,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프리즈는 지난 수년간 아시아에서 새로운 아트페어를 구상하고 있었으며, 개최 도시로 서울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었다. 당시 한국화랑협회장이었던 최웅철 웅갤러리 대표가 코엑스와 행사 일정 등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에 착수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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