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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받지 않고 '당 줄이는 법' … 설탕 대체 식품은?

송고시간 2021.04.26 00:02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초콜릿, 아이스크림, 음료 등 우리는 생각보다 일상생활에서 당분을 과다 섭취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따뜻해질수록 음료를 섭취하는 횟수가 늘다 보니 당 섭취량은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밖에 없다.

하루 당 섭취량을 초과하면 건강이 악화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WTO의 하루 당 섭취 권고량은 성인 2,000kcal 섭취 기준 50g 이내이다. 이는 각설탕 15개 분량이다.

그러나, 매번 당 함류량을 살펴보며, 음식을 섭취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당분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콜라, 사이다 등의 탄산음료를 끊지 못한다면 제로 음료로 대체해보자. 탄산수, 제로콜라, 제로 사이다 등은 탄산의 톡 쏘는 맛을 느낄 수 있어 갈증해소에 도움을 주며 당 함량이 1%이내로 매우 적은 편이다. 실제로 0kcal를 자랑해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이들도 걱정 없이 마실수 있는 탄산음료이다.

음식을 조리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설탕을 붓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다. 설탕 대신 과일을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보자. 예를 들어 갈비를 만들 때는 설탕 대신 배를 갈아서 넣는 것도 도움이 된다. 토스트를 먹을 때는 잼이나 젤리 대신 딸기나 다른 신선한 과일을 사용해 단맛을 내는 방법이 있다.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주방에는 늘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감미료를 준비해두면, 요리할 때 건강한 단맛을 낼 수 있다. 스테비아는 1g당 4칼로리의 열량을 내지만, 설탕과 비교했을 때 200배 이상의 단맛을 낸다. 매우 적은 양으로도 단맛을 충분히 낼 수 있는 것이다.

평소에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면, 생과일 아이스크림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보자. 바나나를 얼린 후, 우유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주면 천연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30초 만에 만들 수 있다. 여기에 견과류나 무설탕 카카오가루 등을 토핑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당분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규칙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평소에 달달한 커피,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는 편이라면 일주일에 2~3일 정도는 이를 제한하는 날을 갖는 것이다. 정해진 날에는 절대 입을 대지 않는 자신만의 건강 규칙을 만들면, 스트레스받지 않고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기사인쇄 | 홍민정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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