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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에 '실감형 스튜디오' 만든다 …내년 운영 예정

송고시간 2021.01.22 05:10


이미지 : pixabay. 재판매 및 DB화 금지

남산에 첨단장비를 갖춘 비대면 공연 영상 콘텐츠 전용 스튜디오가 등장한다.

서울시가 선보이는 '실감형 영상제작 창작 스튜디오(가칭)'는 연습부터 영상 촬영, 편집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종합 창작 지원시설이다. 내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튜디오 계획 목적은 예술인들에게 전용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예술 영상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스튜디오 내부에는 고화질(8K) 영상 제작이 가능한 촬영 장비를 비롯해 최첨단 무대·음향 장비와 조명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음악, 무용, 국악, 연극, 뮤지컬부터 전시, 영화, 광고까지 다양한 분야의 영상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만한 것은 현장감을 살린 스튜디오와 공연연습실, 영상편집을 위한 후반 작업실, 조정실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스튜디오가 단순한 영상 제작 시설이 아닌 예술인들의 비대면 창작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비대면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대표 시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스튜디오 장비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할 계획이다. 2021년 상반기 시설 계획을 완료한 후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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