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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 창의적인 디자인 담은 공공공간 '안내표지판 설치 '

송고시간 2021.03.02 04:52


돈의문박물관마을 길 안내표지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운을 선사하기 위해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안내표지판이 설치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100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마을 단위 문화시설로, 이곳에서는 한옥부터 추억의 골목길, 근현대 건물 등을 만나볼수 있다. 

여기에 서울시는 재미있는 서울 공공공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건물의 개성을 살려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돈의문박물관 안내표지판은 ▴마을 길안내 표지(5개) ▴건물표지(18개) ▴정보 안내표지(13개) ▴설명 표지(3개) 총 39개로 구성된다.

‘마을 길 안내 표지’는 이야기식의 서술적인 방법으로, 동네 사람들이 답하는 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생활사 전시관’을 찾기 위한 길 안내는 ‘시민갤러리를 지나 골목길 끝 나무가 우거진 낮은 담장 집’이라는 설명이 담겨있다.  ‘돈의문 구락부’는 ‘계단 꼭대기에서 오른쪽 음악이 들려오는 이층집’이다.

건물표지는 시간의 흔적을 담은 디자인이다. 골목 고유의 감성을 유지하면서 건물이 갖고 있는 도시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다. ‘정보 안내표지’는 방문객에게 마을의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이번 안내표지판 디자인은 길 안내와 함께 방문객들을 아련한 옛 동네의 추억으로 인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각 건물과 공간별 특성을 살려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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