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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풀어낸 예술”…백남준아트세터, 4월부터 ‘웃어’ 전시회 개최

송고시간 2021.04.01 13:53


(이미지 : 백남준아트센터)
 
예술가 백남준과 플럭서스를 유머의 관점에서 조망한 전시회가 찾아온다.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4월 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30여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플럭서스 작품과 아카이브 200여점이 함께하는 ‘백남준-웃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럭서스는 유럽과 미국에서 1950년대 후반에 태동한 파격적 예술 네트워크로 계속된 변화를 거듭하며 예술과 사회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다뤘고 그 중심에 백남준이 있었다.
 
비디오아트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그는 신체를 매체에 활용하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방식으로 예술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리투아니아 요나스 메카스 비주얼아트센터, 빌뉴스 시, 리투아니아 문화원, 리투아니아 대사관과 협력하여 대규모 플럭서스 컬렉션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전시된 사진과 영상을 통해 럭서스의 당시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장피에르 빌헬름에 대한 경의'(1978), '존 케이지에 대한 경의: 테이프와 피아노를 위한 음악'(1958-1962) 등의 다양한 작품이 기다리고 있다.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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