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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는 젊은이들의 꿈 찾기”…뮤지컬, 무인도탈출기 5월 개막

송고시간 2021.04.02 12:33


(이미지 : 섬으로 간 나비)
 
지하창고 방에 사는 세 청춘이 꿈과 희망을 찾는 모험이 시작된다.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가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무인도탈출기는 2016년과 2017년 대학로에서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진 후 2020년 8월 뮤지컬 초연된 작품이다.
 
작품은 신림동 지하창고 방을 배경으로 갓 서른을 넘은 취업 준비생과 백수의 경계 지점에 있는 봉수와 동현, 지상 1층에 거주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수아가 공모전 상금 500만원을 타기 위해 지하 단칸방에서 연극을 만든다는 줄거리로 다양한 상상력이 무대 위에서 구현된다.
 
히키코모리형 취업 준비생 ‘동현’역에는 안재영, 박건, 박영수가 함께한다.
 
취업 준비생 ‘봉수’ 역엔 강찬이 합류했으며, 배우 박정원이 캐스팅되었다. 아울러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동준이 첫 뮤지컬 연기에 나섰다.
 
취업 준비생 ‘수아’역에는 손지애와 이휴, 박란주가 맡았다.
 
연출과 극작은 뮤지컬 ‘더 픽션, ’어나더어스, 연극 ‘히킥고모리’ 등을 연출한 윤상원이, 음악은 연극과 뮤지컬 초연 ‘무인도 탈출기’ 때부터 음악을 맡았던 박인영이 담당한다. 아울러 뮤지컬 ‘고래고래, ’머더발라드‘의 음악을 맡았던 박지윤도 합류했다.
 
뮤지컬 무인도 탈출기는 2021년 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진행된다.
 

기사인쇄 | 김인하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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