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도(제공=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벚꽃 명소에 가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집콕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이에 경기도박물관은 ‘벚꽃 보고, 전시 보고’와 ‘민화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5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는 ‘벚꽃 보고, 전시 보고’는 오는 11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한 전시 관람객 중 경기도박물관 SNS 계정 팔로우 인증 관람객 200명에게 뮤지엄 숍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민화 그리기 프로그램은 용인시민들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열린다. 본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전시회를 통해 보기만 하던 우리의 전통 민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박하경 작가의 지도로 진행되는 이번 민화 강습은 총 8회 차(주제별 2회)로 구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커리큘럼도 매우 다양하다. 1차는 장생도, 2차는 신사임당의 화훼도, 3차는 신명연의 연화도, 4차는 어변성룡도를 그리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한 번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등장해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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