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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더 아름다운 '수봉 별마루' … 야간 산책 명소로 거듭날까

송고시간 2021.04.16 11:38


설명 : 수봉 별마루 인공폭포

인천 수봉공원의 밤이 화려한 조명으로 물들었다.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수봉공원의 아름다운 산책길을 알리기 위해, 야간경관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새롭게 탄생한 ‘수봉 별마루’에는 인공폭포 미디어 파사드 연출, 산책로 미디어 아트 맵핑부터 옥외용 LED, 미디어 조형물 구축, 참여형 인터렉티브 영상 및 홀로그램 결합형 콘텐츠가 설치됐다.

시민들은 산책로를 걸을 때마다 수목 반딧불 조명 등을 통해 신비로운 은하수길, 동물, 웅장한 그림 등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인공폭포, 자연학습 탐방로, 무장애 나눔길, 추봉교 등을 걷다 보면 총 8개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야기 주제는 어울림, 기억의 정원 등으로 화려한 밤을 수놓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인공폭포에 연출된 미디어 파사드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미추홀 야행, 2부 태초의 밤으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인천의 옛 모습부터 수봉공원 송신탑의 빛과 인천 바닷길을 통한 첨단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모습을 을 만나 볼 수 있다. 2부는 수봉산이 탄생하는 과정을 형상화해 보여준다.

인천의 허파라 불리는 수봉공원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빛을 내뿜을 것으로 보인다. 또, 수봉공원은 안전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산책이 가능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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