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작년 국화축제 불꽃행사 장면
처서가 지나면서, 무더위 기세가 한풀 꺾이고 가을축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벌써 가을내음이 풍긴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이다.
오는 10월과 11월에는 가을 단풍처럼 열정과 낭만이 넘치는 마산국화축제가 우리 곁을 찾아온다.
20회를 맞는 마산국화축제는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16일간 마산 해양신도시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공섬 마산 해양신도시는 면적이 넓고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어시장, 돝섬과도 가까워 스마트한 자연공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이번 축제는 총 12가지 테마 45종 216점의 작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대 면적, 최고 작품, 최다 국화 식재 등 현재까지의 마산국화축제의 다양한 기록들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 행사는 할로 국화, 제1회 창원 가요제 트롯-타민C 본선 무대, 골목 버스킹과 각종 경연·참여행사 등이며 가을의 흥취를 고조시킬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은 타 국화축제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감동과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마산 해양신도시에 펼쳐진 아름다운 국화작품과 멋진 가을바다는 기대 그 이상의 감동으로 방문객을 충분히 설레게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산국화축제는 코로나 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경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축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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