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원주한지문화제 포스터
올해로 22회 차를 맞는 원주한지문화제가 온라인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26일까지 우리 곁을 찾아온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진행된다. 온 가족이 집에서 한지문화의 매력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7종류의 아티스트 한지 키트 체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연행사, 빛과 소리, 한지와 닥나무와의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시연행사, 워크숍, 청소년 창작등 공모전, 온라인 챌린지 참여행사(축제캐릭터 이벤트) 등이 준비됐다. 우리나라 한지 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한지대전 우수작 95점을 3D기법으로 온라인 전시 예정이다.
또, 포토 챌린지를 통해 한지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 한지의 역사에 대해 공부한 후, 축제 배경 사진에 참가자 모습을 합성한 '인생 사진'을 기록하는 콘텐츠이다.
더불어, 한지축제의 대표 캐릭터인 '두루마리'를 루 제조 시민이 새로운 캐릭터의 모습을 만들어 참여하는 '캐릭터 챌린지 : 2020 두루마리 캐릭터 챌린지'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원주한지문화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위축돼 가는 원주한지 소비촉진과 연관된 문화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22회 온라인 원주한지문화제를 통해 시민의 축제로 거듭 성장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한지문화의 매력과 잠재력을 알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2회 OnLine원주한지문화제는 축제 스토리북, 리플릿 배포 등 온라인 축제를 풍부하게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개막전까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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