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제13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포스터
제13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이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교류 및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코로나 19로 일정을 연기했으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변경됐다.
인파가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아트마켓과 교류협력 네트워킹은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랜선으로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공연은 최소한의 공식참가작만 제주를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부스 전시에 참여하기로 결정된 150개 단체를 위해 언택트 홍보비를 지급하며, 온라인 상영을 위한 촬영 장소, 장비, 영상 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더불어, 온라인 전환과는 무관하게 총 50여 개의 단체가 온·오프라인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단, 쇼케이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20개 단체의 하이라이트 공연은 온라인으로만 만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문화예술계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국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의 공연유통 활성화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제 취소가 아닌 온라인 전환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침체된 문화예술계와 국민의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더 많은 관객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접하고 즐기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식참가작 공모는 이번 달 31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플레이플러스 댓글 토크총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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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좋은기사입니다 2020-08-24 17:02:56 신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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