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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대구 첫 오프라인 축제 '문화재 야행' … 안심하고 방문하세요!

송고시간 2020.08.03 15:46


사진출처 : 대구 중구청

코로나 19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던 대구. 대구에서 올해 첫 오프라인 축제가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 중구는 8월 '근대路의 여행, 대구 문화재 야행'을 오는 21일과 22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 문화재 야행은 밤 정취를 느끼며 청라언덕과 계산성당, 옛 대구 제일교회,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 등 근대 역사 문화재를 둘러보는 행사 중 하나이다.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개막식 대신 읍성 퍼레이드로 대체하며 참여 인원은 '사전에 신원을 확인한' 60여 명으로 제한한다. 제품 판매부스는 지난해 17종에서 올해 7종으로 대폭 줄였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파이프오르간 연주와 이인성 시극, 고택 내 국악밴드 등의 공연은 15분만 진행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바닥에 자리를 표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이 도자기 핸드페인팅, 이인성 작품 그리기 등의 각종 행사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야행 특성상 매 문화재 입장시마다 체온 즉 정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측정자에게는 손목팔찌를 부여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우려가 많은 만큼 조심스럽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혹시라도 그사이 코로나 19 상황이 악화되면 모든 행사를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인쇄 | 권혜은 기자 press.seri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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